2021-09-28
볼티모어 해안가의 낡은 집
부산에 들어선 아메리칸 빈티지 하우스.
웻에버(WETEVER)는 신생보단 재생이란 가치에 집중한 공유 주택이다. 80년대 노후 건물을 허물고 다시 설계한 뒤 이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건 클래식과 오래된 집을 사랑하는 스물 일곱의 청년들이었다. 번쩍이는 타일 자리엔 폐교의 나무 바닥이 깔렸고, 길들지 않은 새 가구 대신 손수 복원한 빈티지 가구들로 꾸며진 이곳. 광안리 특유의 바다 내음과 기분 좋은 축축함으로 뒤덮인 영화 같은 숙소, 웻에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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