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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러닝 크루 오키로만(5kmman)이 준비한 여름 운동회

패션 브랜드부터 올드페리도넛, 타코스탠드와 같은 F&B까지 모인다

5km에서 시작해 42.195km까지

5kmman은 모델 이세한, 박찬, 홍태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러닝 크루다. 시작은 가벼웠다. 각자의 동네에서 뛰던 친구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모였고, 당시 코스가 5km였기 때문에 이름도 자연스럽게 오키로만이 됐다. 공식적으로는 세 사람이 활동하고 있지만,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을 함께하는 동료들, 5kmman만의 분위기에 공감하는 러너들이 더해지며 크루의 결은 조금씩 넓어졌다.

가볍게 시작한 러닝은 제주, 도쿄, 하와이와 같은 여행지로도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함께 42.195km에 도전하기도 했다. 건강한 아침을 만들자는 작은 다짐이 러너들의 꿈이라는 풀코스 완주까지 이어진 셈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기록이나 완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5kmman에게 러닝은 친구를 만나고, 도시를 경험하며, 하루의 리듬을 바꾸는 루틴에 가깝다. 덕분에 달리고,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모든 장면이 하나의 콘텐츠가 된다. 러닝 전후의 커피, 여행지에서의 조깅, 크루가 입는 옷, 함께 만든 영상과 사진은 5kmman의 세계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데상트와의 협업은 그런 5kmman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데상트는 지난해 9월, 5kmman과 함께 〈From 5 to 42.195〉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들의 시작이었던 5km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진솔하고 단단한 여정을 컬렉션에 녹였다. 러닝을 잘하는 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 뛰는 분위기를 만드는 팀. 5kmman은 지금의 러닝 문화를 패션, 이미지, 커뮤니티 감각으로 보여주는 존재에 가깝다.

함께 놀아요, 오키로만 운동회

6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 5kmman이 주최하는 ‘오키로만 운동회’가 열린다. 지난해 여름 열린 첫 운동회가 크루가 함께 모여 뛰고 노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규모와 구성이 한층 확장된 모습이다. 참가자 선정과 조 편성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지만, 러닝 문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현장을 찾을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기획됐다.

2회 운동회를 앞두고 촬영한 기념 사진과 조 추첨의 순간 출처: 오키로만 인스타그램

스폰서 라인업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데상트와 UVU 같은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올드페리도넛, 타코스탠드, 파자마델리, 33apartment 등 F&B 브랜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스포츠 경기라기보다 초여름의 작은 페스티벌에 가까운 장면이 펼쳐지지 않을까. 자세한 프로그램과 현장 정보는 5kmma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자.

김기수 기자

자료 및 사진 출처 5kmman

프로젝트
오키로만 운동회
일자
2026.06.06 - 2026.06.06
김기수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믿는 음주가무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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