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4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새로운 즐거움을 안기는 공간의 모습은 어떨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집 명동’을 4월 11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위글위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에도 브랜드의 비주얼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3개 층 건물은 기념품 숍, 포토존, 게임존, 테라스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4월 8일부터 10일에 이르는 가오픈 기간에만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는 이곳, 각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기념품 숍부터 포토존까지
1층은 색색의 위글위글 제품으로 가득한 기념품숍. 특히 위글위글 캐릭터 등 인기 IP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이 인기를 끈다. 남산서울타워 전경에 위글베어 아트워크로 포인트를 준 입체 마그넷, 스마일 포인트가 새겨진 PVC펜, 포인트 스티커, 패턴양말 등도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아이템.
2층은 ‘위글베어 하우스’ 콘셉트로 한 포토존이다. 3층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위글위글 포토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오락실 추억의 게임인 캡슐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비현실적인 경험을 안기고자 한 공간
매일 2시부터 7시까지는 대형 인형 ‘위글베어’, ‘리틀플레이버니’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시간에 맞춰 방문하자. 위글위글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 동안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액대별로 한정 쇼퍼백, 안경닦이 등 실용적인 선물을 증정한다고. 위글위글 관계자는 “위글위글 집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방문객에게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새로운 즐거움을 안기는 공간”을 지향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집 도산’을 오픈하며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위글위글은 이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중국 상해, 일본, 태국 등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