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시공간을 초월한 까르띠에를 만나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가 진행된다. 까르띠에 현대 작품의 독창성에 초점을 맞춘 이 전시는 2019년 도쿄국립신미술관(Tokyo National Art Center, Tokyo)에서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로 서울에서 선보이는 전시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에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들과 아카이브 자료 및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들의 현대 작품을 포함한 300여 점을 한데 모아 까르띠에 스타일이 갖는 강력한 문화와 창조적 가치를 보여준다. 본 전시는 ‘시간의 축’이라는 주제 아래 ‘소재의 변신과 색채’,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 메종의 선구자적 정신과 독창적인 비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 디자인은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사무소 신소재연구소(New Material Laboratory Lab)에서 맡았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자연 그대로의 소재와 까르띠에의 창의적인 작품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이 전시 디자인은 경이로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까르띠에가 오랫동안 후원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자매기관인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협력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이 전시장의 곳곳에 자리할 예정이다.

또, 전시가 열리는 DDP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여 본 전시와 함께 이를 기념한다고.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까르띠에의 예술>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까르띠에 소장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 티켓은 4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제공 까르띠에

장소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 컨퍼런스홀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81
일자
2024.05.01 - 2024.06.30
시간
월요리 - 목요일, 일요일 10:00 - 19:00
금요일 - 토요일 10:00 - 21:00

*입장은 폐관 45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중앙일보
크리에이터
전시 디자인 | 신소재연구소
링크
홈페이지
헤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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