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

녹색빛 차원 속 가구와 오브제

무브먼트랩 4th 시즌전 푸른 얼룩.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무브먼트랩이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4번째 시즌 전시 “푸른 얼룩GREEN STAIN”을 개최한다.

무브먼트랩은 시즌마다 콘셉트를 선정해 공간 전반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진행한다. 2019년 12월 “Humble Beauty : 겸손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첫 번째 정규 시즌을 론칭한 이래, 두 번째 시즌 “Exotic Sense : 낯섦”, 세 번째 시즌 “리플렉션 레퍼런스 Reflection; Reference”를 차례로 진행해 왔다.

 

7월 24일에 시작된 무브먼트랩의 네 번째 시즌 콘셉트는 “푸른 얼룩 GREEN STAIN”이다. GREEN은 녹색을 뜻하는 동시에 싱그러운 식물을 상징하고, 개념적으로는 자연을 닮은 구성을 표현한다. 얼룩을 뜻하는 STAIN은 주변과 다른 빛깔의 점이나 줄 등이 뚜렷하게 물들여진 자국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시즌 “GREEN STAIN”에서는 무미건조하고 무채색인 삶에 신선한 영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제품들로 큐레이션한 전시 구성과 체험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의 공간 콘셉트는 “인공물 속에서 시작되는 녹색빛 차원으로의 여정 THE JOURNEY TO THE GREEN DIMENSION”이다. 한정적인 ‘푸른BLUE’ 공간에 공감각을 깨우는 녹색빛 차원을 선사한다. 천장에 드리워진 푸른 하늘과 공간을 가득 메운 녹색 식물은 제한된 공간을 넘어서 자연의 세계로 차원을 이동시키며, 거울이라는 인공물을 매개로 끝없이 확장된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부산의 푸른 바다는 답답한 시대적 상황 속 우울BLUE을 해소시킨다.

 

 

코로나19로 외부와 자유롭게 연결될 수 없는 일상에 무한한 자연의 풍경을 들임으로서 인공물 속에서도 바깥과 자유로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시각, 청각뿐 아니라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통해 활력 넘치는 풍경을 감상하며 무브먼트랩이 큐레이션한 신선한 리빙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푸른빛이 감도는 가구와 도예 그릇, 녹색 식물과 함께하는 가드닝 제품, 숲의 향을 담은 인센스 등 “GREEN STAIN’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플랜트 브랜드와 함께하는 퍼스널 가드닝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소원

자료 협조 무브먼트랩

 

장소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48)
일자
2021.07.24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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