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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국민 애칭으로 탄생한 별다방 블렌드

한국 커피와 다방 문화를 녹여낸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월 27일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2주년을 기념하여 원두 ‘별다방 블렌드’를 출시했다. 전세계 최초로 스타벅스 ‘자국어 애칭’을 붙인 원두 상품으로, ‘별다방’은 한국 고객들이 스타벅스에 부르는 '국민 별칭'이다. 올해 3월 서울 중구 퇴계로에 스타벅스 별다방점을 오픈한 이래 애칭을 공식 매장명에 이어 원두 제품에도 적용한 사례다. 이와 함께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7종의 MD 굿즈도 선보인다.

 

별다방 블렌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라틴 아메리카산 원두와 아시아·태평양 원두의 블렌딩 커피로, 초콜릿과 구운 밤의 풍미가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커피 문화에 어울리도록 특별히 맞춤 블렌딩했다.

 

또한 별다방 블렌드의 패키지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한국 최초 원두 제품이라는 위상을 담아, 덕수궁 정관헌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다양한 요소들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해석하여 커피, 문화 등을 교류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패키지 및 MD 디자인에 참여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크리에이티브팀 디자이너를 통해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Interview 유하나

크리에이티브팀 디자이너

 

별다방 블렌드 원두 패키지 디자인

별다방 다방은 커피를 마시는  이상으로 문화적 교감과 영감이 오가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 처음 커피 문화가 들어왔던 시대적 배경을 접목했습니다. 덕수궁 안의 정관헌은 한국의 커피 역사에 있어서도, 스타벅스에게도 의미가 깊은 곳이에요. 바로 고종께서 커피와 다과를 즐기셨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정관헌과 다방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이를 스타벅스만의 비주얼로 표현하였습니다. 배경색으로 쓰인 톤다운된 그린은 청자를 떠올리게 하는 한국적인 컬러인 동시에 스타벅스의 브랜드 서브컬러이기도 합니다.

 

 

중앙의 일러스트는  시절 다방에서 음악커피대화가 어우러지던 테이블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를 아치형 창문으로 보는 듯한 관점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정관헌 안의 커튼정관헌의 발코니에 새겨진 아름다운 문양들  정관헌의 특징들을 패키지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스타벅스 원두 사상 최초로 영어가 아닌, 자랑스러운 한국어가 메인 타이틀로 적용되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별다방이라는 한글 타이포는 손으로 스케치한 원도를 컴퓨터로 옮겨 와 보기 좋게 다듬었어요. 한국적인 스타벅스를 클래식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Interview 이상기

크리에이티브팀 디자이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22주년 MD

1999년 개점 당시에 사용되었던 구 로고를 사용하여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한 감성을 담아냈어요. 브랜드의 기본에 충실한 커피 브루잉 상품들과 일상생활에서 실용성이 높은 하드파우치, 키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 브랜드 컬러인 그린 계열을 전반적으로 활용하여 스타벅스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시켰습니다.

 

‘별다방 블렌드’는 출시 이후 한달 간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 메뉴로도 판매하며, 특별히 1호점인 이대R점과 별다방점은 핸드 드립 방식인 푸어오버와 케멕스로 별다방 블렌드를 즐길 수 있다.

 

 

소원

자료 협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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