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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픽 아나돌은 ‘기억과 감정’이라는 인간의 고유의 영역을 데이터로 환산해내고, AI에 학습시켜 제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AI 미디어 아티스트다. MoMA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레픽아나돌의 작품 ‘Unsupervised’는 현지의 뜨거운 반응 덕에 무려 5차례나 걸쳐 전시가 연장되다 영구 소장 소식을 전하며 현대미술에 역사적인 순간을 탄생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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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와 레픽 아나돌이 협업해 탄생한 신작 ‘Machine Simulations : Life and Dreams’은 한국인의 공동체적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AI의 꿈을 담았다. 작품을 위해 활용된 데이터는 약 189만 건에 달하고 행복을 나타내는 뇌파, 불꽃놀이, 한국의 전통음악과 K-POP 등의 데이터들이 활용되었다.
데이터는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디지털 물감으로 변환되어 50인치 TV 100대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캔버스를 가득 채워나간다. 63빌딩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픽 아나돌의 전시는 총 4가지 챕터로 구성되며 미래의 예술로 상상되거나 예술이라 여기지조차 않았던 것을 눈 앞에 펼친다. 하루 3번(0분, 20분, 40분) 16분간 매일 미디어 아트를 상영한다 하니 방문에 참고하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한화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