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차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알디프(altdif)가 론칭한 세컨드 브랜드로, 티 위에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메뉴 ‘크림차’를 시작으로 매 계절마다 새로운 크림 메뉴를 선보이며 사랑받아왔다. ‘꿈’을 테마로 열렸던 첫 번째 팝업 〈DREAM〉에서는 ‘크림차’, ‘크림 소다’, ‘크림 칵테일’ 등 크림을 활용한 다채로운 음료 메뉴와 크림에 여러 재료를 더해 푸딩 스타일로 완성한 디저트 ‘크림컵’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팝업의 ‘드림 메모리 존’에서는 ‘나만의 꿈’을 출력함으로써 각양각색의 꿈들이 수집되기도 했는데, 이 꿈들이 크림별 친구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이다. 꿈이 곧 크림차의 작품, 즉 메뉴가 되고 꿈을 꾸던 우리가 크림 아티스트가 되는 곳. 이번 팝업 〈더 크림 갤러리〉에서는 크림의 또다른 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크림&차로 표현하는 아트 컬렉션
차곡차곡 모인 꿈들은 어떤 메뉴로 탄생했을까? 이번 팝업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메뉴는 총 세 가지로, 꿈을 한껏 머금은 크림양을 닮은 ‘크림 브리오슈’와 엉뚱한 크림톨이의 상상력이 더해진 ‘크림 푸딩’, 그리고 크림코니의 걸작인 ‘프리미엄 티 하이볼’, 주문 즉시 티 마스터 출신 크림 큐레이터가 제조하는 ‘프리미엄 티 에이드’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크림으로 만든 크림차의 시그니처 메뉴 ‘COTD(Cream Of The Day) 크림 소다’와 ‘COTD 크림 칵테일’도 준비된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크림 브리오슈
꿈을 보관하고 있던 크림양의 손끝에서 태어난 크림 브리오슈. 뉴질랜드 프리미엄 버터와 우유로 만든 보송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에 시그니처 수제 크림을 아낌없이 넣은 메뉴로, 상큼 달콤한 망고티부터 쑥보이, 자몽허니블랙티까지 다채로운 맛을 자랑한다.
크림 푸딩
크림별의 가장 작고 귀여운 생명체, 크림톨이가 이번 팝업을 위해 고심 끝에 선보인 특별한 메뉴. 신선한 수제 크림에 차를 더하고 다양한 식감을 내는 재료들을 섞어 씹는 재미를 선사하는 크림 디저트로, 지난 팝업 이후 꾸준히 앵콜 요청을 받았던 ‘크림컵’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그대로 떠서 먹어도 좋고, 빵 위에 스프레드처럼 또는 얼려서 아이크스림처럼 즐길 수도 있는 매력적인 푸딩은 자몽허니블랙티, 얼그레이 밀크티, 옥수수 우롱차, 쑥쑥 보이차 총 네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 하이볼
크림별의 주인공, 크림 코니는 ‘티 하이볼’을 위해 수제맥주 양조 브루어리인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레시피를 연구했다. 그렇게 터득한 비율을 바탕으로 알디프의 블렌딩 티를 우려내 스파클링 블랙티 하이볼, 트로피컬 선셋티 하이볼 2종을 완성했단다. 피크닉을 앞두고 있다면 절대 놓쳐선 안 될 메뉴일 듯하다.
크림&차 아트 컬렉션을 모두 경험했다면 이제는 크림 아티스트가 될 차례다. 10개의 숫자, 26개의 영어 알파벳, 그리고 2종의 귀여운 캐릭터까지 총 38가지 색색의 스티커가 준비된 라벨 아트 존에서 캔을 고른 뒤 직접 ‘캔꾸’를 완성해 보자. 이름의 이니셜, 특별한 기념일 등 스티커로 꾸민 나만의 아트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코니의 보물상자 뽑기 1회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고.
이 밖에 구매 금액별 증정 선물부터 인기 티 코스 초대권, 매일 달라지는 이벤트까지 〈더 크림 갤러리〉에서만 진행되는 스페셜 혜택이 기다린다고 하니 크림과 차의 색다른 조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권한다. 팝업은 오는 31일까지.
팝업 기획·운영 크림차 마케팅팀
공간·제품 디자인 크림차 디자인팀, 글라모스튜디오
대표 이은빈 (알디프, 크림차)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크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