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이형구 작가 20년 작업의 집대성

해부학적 분석과 작가만의 유머가 담겼다.
200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형구 작가의 작품을 모은 책 가 출간되었다. 지난 20년 동안의 작업을 시간과 시리즈 순서에 따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랫동안 그의 작업을 지켜본 미술비평가 안소연과 독립 큐레이터 맹지영의 글이 국문과 영문으로 실려있다.

이형구 작가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실험적인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상이하게 느껴지는 작품도 전체적인 궤적에서 보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뛰어난 해부학적 분석과 표현의 정교함, 금속 선재의 감각적인 활용, 군더더기 없는 설치, 지각과 인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방식들, 그리고 작가만의 유머가 특징이다. 이러한 예술성을 인정받아 베니스비엔날레, 뉴욕 아라리오 갤러리, 바젤 자연사 박물관,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박물관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한 이형구 작가의 작품은 치열하게 진화하고 있다. 작가의 궤적은 세상을 다르게 보고 새로움을 탐구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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