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
공예품과 가구 사이 매력적인 줄타기
신진 도예가 김무열 개인전 motte.
부드러운 양감의 도자 가구 겸 오브제를 선보이는 신진 작가 김무열의 개인전이 역삼동 덴스크 Dansk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데뷔한 김무열 작가는 도자공예과 졸업 후 도예가 이헌정에게 사사하며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프랑스어로 흙덩어리를 의미하는 전시의 타이틀 ‘motte’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작품은 넉넉한 양감과 손으로 매만진 자국이 그대로 남는 비정형적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기능에 있어서는 화병부터 테이블, 스툴, 선반, 조명, 거울 등 집 안의 소가구를 의도하지만 바라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오브제로 남기도 한다.
도자인 만큼 흙을 기반으로 하지만 거칠거나 매끄러운 표면, 작품 전체를 타공하거나 금・은까지 다양한 물성을 포용한다. 높지 않은 채도로 절제한 색은 뉴트럴 컬러 트렌드와도 합치한다. 전시가 열리는 덴스크 2층에 놓인 유서깊은 북유럽 빈티지 가구와도 조화로운 풍경을 이룬다.
작가는 공예 애호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업은 ‘공예트렌드페어’부터 디자인 편집숍 ‘에이치픽스 HPIX’, 금번 전시가 열리는 ‘덴스크’ 등 폭넓은 곳에서 부름을 받고 있다. 뉴욕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커머스 퍼스트 딥스 1stDIBS에도 입점해 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김무열 작가는 도자공예과 졸업 후 도예가 이헌정에게 사사하며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프랑스어로 흙덩어리를 의미하는 전시의 타이틀 ‘motte’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작품은 넉넉한 양감과 손으로 매만진 자국이 그대로 남는 비정형적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기능에 있어서는 화병부터 테이블, 스툴, 선반, 조명, 거울 등 집 안의 소가구를 의도하지만 바라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오브제로 남기도 한다.
도자인 만큼 흙을 기반으로 하지만 거칠거나 매끄러운 표면, 작품 전체를 타공하거나 금・은까지 다양한 물성을 포용한다. 높지 않은 채도로 절제한 색은 뉴트럴 컬러 트렌드와도 합치한다. 전시가 열리는 덴스크 2층에 놓인 유서깊은 북유럽 빈티지 가구와도 조화로운 풍경을 이룬다.
작가는 공예 애호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업은 ‘공예트렌드페어’부터 디자인 편집숍 ‘에이치픽스 HPIX’, 금번 전시가 열리는 ‘덴스크’ 등 폭넓은 곳에서 부름을 받고 있다. 뉴욕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커머스 퍼스트 딥스 1stDIBS에도 입점해 있다.
- 장소
- 덴스크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39길 77)
- 일자
- 2021.05.20 - 2021.06.05
- 링크
- 인스타그램
Discover More
공예품과 가구 사이 매력적인 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