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모네의 정원을 담은 에이딕트 향수

팝업 스토어 〈Le jardin de Monet〉
서울 성수동에 싱그러운 내음이 가득한 정원이 자리했다. 마치 지베르니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곳. 퍼퓸 브랜드 에이딕트(A‘ddict)의 팝업스토어 ‘Le jardin de Monet’ 현장이다.

꽃이 만발한 정원으로의 초대

 

에이딕트(A’ddict)의 ‘모네 향수 컬렉션(Le jardin de Monet Collection)’ 론칭을 기념하는 ‘Le jardin de Monet’는 대지의 생명력을 발산하는 7월의 지베르니 정원을 그대로 구현했다. 30년 넘게 손수 정원을 가꾸며 매 순간 달라지는 빛의 색채를 독특하게 표현해 수련 연작을 완성시킨 모네와 그의 완벽한 모델 지베르니 정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에 영감받은 에이딕트의 신제품 ‘네이키드 오크 모스 501(Solid Perfume Naked Oak Moss 501)’과 ‘필 더 베르가못(Eau de Parfum Peel the Berggamot)’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시향 해볼 수 있다.

(좌) 네이키드 오크 모스 501 (우) 필 더 베르가못

에이딕트 향수는 패키지에 주원료를 표기해 직관적으로 향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향을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용기 전면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향수의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라벨의 가장 상단은 탑 노트, 중간은 미들 노트, 하단은 베이스 노트를 의미하며 숫자 1은 Animal 노트, 2는 Woody 노트, 3은 Herbal & Green 노트, 4는 Floral 노트s, 5는 Mossy 노트s, 6은 Citrus 노트, 7은 Fruity 노트, 8은 Watery & Powdery 노트, 9는 Special 노트로 알기 쉽게 분류되어 원하는 향을 숫자로 인지해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네이키드 오크 모스 501’은 숫자 5, 즉 Mossy 노트의 오크 모스 향이다. 연못의 가장자리에 피어오른 진초록 이끼와 아스라이 빛나는 수련의 꽃내음, 축축하게 젖은 흙 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미지의 감각을 일깨운다. ‘필 더 베르가못’은 숫자 6, 즉 Citrus 노트의 베르가못 향으로 탐스럽게 익은 베르가못과 야생화의 향기, 연초록빛의 쌉쌀한 풀 내음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한정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에는 미니어처 퍼퓸을, 5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솔리드 퍼퓸 트라이 키트를 증정한다고. 이외 홈 프래그런스 전 제품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에이딕트의 감성을 담은 정원에서 자연의 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7일까지.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에이딕트

프로젝트
〈Le jardin de Monet〉
장소
kaan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7
일자
2022.07.06 - 2022.07.17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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