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거대한 거미 조각상에 담긴 모성애
루이스 부르주아 개인전 <유칼립투스의 향기>
크기도 형태도 강렬하다. 한번 보면 잊혀 지지 않는다는 거대한 거미 조각상 '마망(Maman)'은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의 작품이다. '마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덕분에 '거미 엄마'라는 별명을 얻은 작가지만, 거미는 사실 그의 일부일 뿐이다. 여성 최초로 1982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회고전을 연 작가, '고백 예술(Confessional art)' 장르를 개척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가 무엇인지 증명한 작가. 현대미술 최고봉의 자리에 오른 그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의 복잡한 가정사를 들여다봐야 한다.
- 프로젝트
- <유칼립투스의 향기>
- 장소
- 국제갤러리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 참여작가
- 루이스 부르주아
헤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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