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ISTAKE, NO MAKNAE(실수하지 않으면 막내가 아니다)’. 라는 문구를 내건 수상한 세탁소가 연남동에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나타났다. 오는 3일까지 운영되는 <실수 세탁소>의 ‘막내클럽’은 사회초년생 막내들의 실수담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 도구리의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시즌 3 ‘막내클럽’ 팝업스토어는 사회 생활을 하며 벌어진 막내들의 웃지 못할 실수들을 은밀하게 세탁한다는 컨셉을 담았다.
오프라인 팝업 공간에서는 도구리가 막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묵은 실수를 말끔히 세탁하고 ‘막내클럽’의 단원, ‘막피아’로 다시 태어나는 여정이 준비되어 있는 1층 실수 세탁소에서는 세탁하고 싶은 실수 사연은 선택하거나, 직접 작성해 실수 세탁기에 넣을 수 있다. 세탁 후에는 ‘한정판 라벨 키링’을 얻을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신입 ‘막피아’를 환영하는 영상 교육실, 굿즈를 판매하는 ‘무기 창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포토존과 월요일과 금요일 중 언제 연차를 쓰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지 고민하는 ‘대회의실’ 등 재치 넘치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실수 세탁소> 온라인 사이트도 열린다. 온라인은 실수담을 공유하고 감상하는 ‘실수세탁’ 코너, 디지털 굿즈를 발급받는 ‘회원카드’ 코너, 팝업스토어 위치 안내 ‘아지트’ 코너, 막내클럽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고객센터’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꾸만 실수를 하는 탓에 기죽거나 앞으로 신입사원으로서 사회생활이 걱정인 이들이 있다면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는 도구리 <실수 세탁소>를 방문해 보자. 한결 마음이 편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