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가 폴라로이드와 함께 협업을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협업의 결과물은 펜디가 올해 선보인 서머 버티고 Summer Vertigo 캡슐 컬렉션과 함께 선보였다. 1990년대에 제작된 폴드 아웃 형태의 폴라로이드636 모델에 캡슐 컬렉션을 대표하는 FF 로고가 다양한 컬러로 프린트되어 레트로함과 트렌디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서머 버티고 컬렉션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인 사라 콜먼 Sarah Colman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 컬렉션에서는 90년대 스트리트 웨어 및 아웃도어 분위기, 70년대의 스타일과 펜디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룩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영향력의 창조적인 충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펜디의 FF 로고가 마치 볼록렌즈에 비친 것처럼 구불구불한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패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컬렉션에서는 의류 및 잡화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와 즉석카메라, 서프 보드 등을 통해 자유로운 아웃도어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자료 협조 폴라로이드, 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