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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3,500여 명 서퍼들과 이케아가 함께 만든

큰 매력, 작은 영향 ‘코세베리아’ 컬렉션
이케아가 세계프로서핑연맹(World Surf League, 이하 WSL)과 만났다니, 무슨 일일까? 이 색다른 만남의 시작과 이들이 함께 선보이는 한정판 컬렉션 ‘코세베리아(KÅSEBERGA)’를 소개한다.

 

이케아는 왜 서핑 컬렉션을 만들었을까?

 

이케아는 호기심이 많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항상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비전을 함께 실천할 파트너십을 찾는 이케아는, 바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WSL과 손을 잡았다. 1976년 설립된 WSL은 전 세계 서핑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 3억 7천만 명의 사람들이 서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4천만 명 이상이 실제 서핑을 즐긴다고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서핑이 바다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서퍼들 대부분은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문제에 적극적이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는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이들의 가치가 부합해 코세베리아 컬렉션이 탄생한 것.

 

 

“이케아는 집에서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알아요. 동시에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걱정하죠. 서퍼들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요. 그러니 이케아에게 WSL보다 더 좋은 파트너가 있을까요? 이케아 x WSL 컬래버레이션이 어색하게 보일지 몰라도 사실 이보다 더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은 없을 거예요.”

– 이케아 제품 개발 리더 James Futcher

 

카시아 미도르(Kassia Meador)
롭 마차도(Rob Machado)

 

3,500여 명의 서퍼들과 함께 만든 컬렉션

 

코세베리아 컬렉션은 서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속가능성과 실용성을 디자인에 담아 다양한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개발됐다. 특히 WSL의 유명 서퍼 카시아 미도르(Kassia Meador), 롭 마차도(Rob Machado)를 비롯한 3,500여 명의 서퍼들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서핑 문화는 가득 담아냈다.

 

 

큰 매력, 작은 영향

 

26개의 독특한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서퍼 뿐 아니라 건강하고 이동이 잦은 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이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것의 해결책이다. 제품들은 모두 재생 소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서핑을 하든, 하지 않든 서퍼의 마음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그럼에도 일부 제품은 서퍼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었는데, 예를 들어 서프백은 내구성과 방수 기능으로 서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RAKTA(프락타) 장바구니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성을 한 차원 높였다. 추가 칸막이, 젖은 물건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 이중 바닥을 추가하여 가방 안에서 선 채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벗은 서핑 슈트는 그대로 가방에 담아둘 수 있다. 이케아의 상징적인 장바구니가 서퍼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 

 

 

“저희는 많은 서퍼들이 이케아의 시그니처 블루백에 장비를 넣어 다니고 모래로부터 서핑슈트를 보호하기 위해 블루백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다는 걸 알고 있어요. 코세베리아 가방도 똑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바닥을 강화하고 멋진 컬러와 2개의 탈착형 수납공간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어요. 이 중 하나는 개방형이고, 하나는 손잡이와 지퍼가 달려 있어 내리쬐는 햇살 아래 간식을 사러 가고 싶을 때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죠. 이 가방 덕분에 서퍼들과 그 가족들이 보다 수월한 해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Kassia Meador, Wiebke Braasch

 

지구의 한정된 자원 내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이번 컬렉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실시간 주문 서비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WSL(World Surf League)
글로벌 서핑계의 본거지로 불리는 세계 프로 서핑 연맹으로, 1976년 설립 이래 세계 최고의 파도에서 세계 최고의 서퍼를 선보이며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챔피언을 선정해왔다. WSL은 매년 180개 이상의 글로벌 대회를 주최하는 ‘투어·경쟁(Tours and Competition)’ 부서, 세계 최대 규모 인공 파도 풀의 거점인 ‘WSL WaveCo’,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프로듀싱하는 ‘WSL Studio’로 구성돼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이케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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