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5
청동에서 흰색으로 색이 변하는 돌
알리시아 크바데의 첫 서울 개인전
알리시아 크바데(Alicja Kwade)라는 이름을 눈 여겨 보게 된 건 2018년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 개관했을 무렵이었다. 전시장으로 가기 위해 사옥 로비에 들어서자 높은 천장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금속 체인이 보였다. 체인의 양쪽 끝에는 각각 아날로그 시계와 돌이 매달려 있었다. 알리시아 크바데의 < The void of the momnet in motion(움직이는 순간들의 공허) >. 시간의 무게와 가치에 질문하는 작품이었다. 2022년 지금은 철수되어 볼 수 없지만 당시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라면 한번쯤 이 작품을 올려다보며 감탄하곤 했었다.
- 장소
- 쾨닉 서울
-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12 MCM HAUS 5층
- 일자
- 2021.12.10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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