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가볼 만한 팝업

7월 셋째 주 어떤 팝업을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헤이맵이 큐레이션 한 팝업과 전시를 함께 둘러볼까요?

헤이맵에 들어가면 다양한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헤이팝이 만든 헤이맵 큐레이션을 북마크에 저장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나만의 큐레이션을 만들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1. 결結 : 유대 엮기(Gyeol : Entwined Connection)

《결結 : 유대 엮기》전시는 꽃과 식물, 흙, 돌, 나무를 다루는 화예와 공예 작가들이 함께 모여 자연과의 연결 형태를 탐구하는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 두 시대를 초월하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유대를 예술로 엮어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조명한다. ‘결을 함께한다’라는 표현이 존재하듯이 작가들은 각자가 지닌 결을 맞대어 서로가 다루는 자연 물성의 형태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하나의 공간 속에서 어우러지는 결을 엮어낸다. 고즈넉한 한옥 공간 속에 녹아든 화예와 공예의 멋을 바라보며 이들이 엮어낸 유대의 결을 함께 유영해 볼 수 있길.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7-4

기간 2024.07.16 – 2024.07.28

헤이맵

2. 《더 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

《더 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은 과거 아폴로 임무의 영웅적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 다가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의 끊임없는 우주 도전 정신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폴로 11호부터 17호까지 12명의 우주인이 직접 달에서 카메라로 찍은 수천 장의 원본 사진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제작한 영상을 본 전시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음악 감독은 앤 니키틴이 맡았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화에 들어간 음악을 연주해 시각과 청각을 넘나드는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