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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테니스 챔피언이자 발명가였던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가 1933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2023년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했다. 전설적인 테니스 챔피언인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를 위한 피케 셔츠를 최초로 개발하면서 시작된 라코스테는 현재까지도 역동적이지만 클래식하고 우아한 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서 개최되는 한국 90주년 팝업 이벤트는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33년부터 2023년까지 라코스테를 존재하게 한 브랜드의 강한 뿌리라는 점에서 이벤트의 콘셉트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패션 트렌드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미라가 함께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이벤트에서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부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남산서울타워 내 전시관에서는 라코스테의 메시지 ‘세상과 함께한 90년간의 움직임 〈Moving with the world for 90 years〉’을 표현한 360° 파노라마 뷰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남산서울타워 광장에는 라코스테가 각 커뮤니티에 부여한 고유의 컬러 팔레트와 90주년 로고 비주얼로 만들어진 특별한 테니스 코트부터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게임 존, 포토 존, 라코스테의 테니스 룩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라코스테는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라코스테의 뿌리인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서울, 상파울루, 도쿄, 마르세유, 마이애미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라코스테를 통해 형성된 고유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라코스테 90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오픈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지난 90년간 라코스테가 지향해온 문화의 다양성과 여러 커뮤니티가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이 특별한 이벤트를 놓치지 말길.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라코스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