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미리 살펴보는 2023 밀라노 한국공예전 ‘공예의 변주’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만나는 한국 공예의 독창적 아름다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여해 한국공예 홍보전과 시장개척을 위한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밀라노 한국공예전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올해 제11회 밀라노 한국공예전 〈공예의 변주(Shift Craft)〉는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톺아보자.
2022 밀라노 한국 공예전 전시 전경 ⓒKCDF

세계 최대 규모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밀라노 한국 공예전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공예의 정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 장소는 작년과 동일하게 펠트리넬리에서 진행된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펠트리넬리는 최근 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뮤론(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현대적 건축물로 전시장 외벽이 모두 통유리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윈도우 존, 리셉션 스크린 등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

총감독 구병준 프로필 사진 ⓒKCDF

올해로 개최 11회째인 밀라노 한국공예전은 PPS 구병준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다. 구병준 총감독은 한국의 개성 있는 공예·디자인작가를 발굴하여 감각적 전시와 협업으로 공예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기획자로, 국립현대미술관과 가나아트센터, 서울옥션, 현대화랑, 우란문화재단 전시 등을 기획했다. 또 최근에는 경주의 하우스오브초이(House of Choi)의 브랜드 리뉴얼 디렉팅을 맡아 경주 최씨 가문의 전통 가치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생활문화의 정수를 보여 주기도 했다.

2022 밀라노 한국 공예전 전시 전경 ⓒKCDF

밀라노 한국공예전은 매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여해 한국공예를 세계에 알려온 공진원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공예의 변주(Shift Craft)〉라는 주제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변주된 공예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는 분청사기 작가 윤광조, 낙화장 김영조를 비롯해 공예작가 총 20명이 참여해 전통공예 기술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작품 62점을 선보인다. 공간 디자인은 조병수 건축가가 맡았다.

 

밀라노 한국공예전은 매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여해 한국공예를 세계에 알려온 공진원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공예의 변주(Shift Craft)〉라는 주제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변주된 공예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본전시에서는 분청사기 작가 윤광조, 낙화장 김영조를 비롯해 공예작가 총 20명이 참여해 전통공예 기술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작품 62점을 선보인다. 공간 디자인은 조병수 건축가가 맡았다.

ⓒ권혁재

이번 전시는 국내 공예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창구가 되는

밀라노 한국공예전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걸음입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 미래 를 잇는 시간의 미학 속에서

영원한 빛을 발하는 한국 공예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가

전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ㅡ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ㅡ

〈Information〉

 

제 11회 밀라노 한국공예전 〈공예의 변주(Shift Craft)〉

전시 일정 | 2023.04.17 ~ 04.23 (7일 간)

전시 장소 | 이탈리아 밀라노 펠트리넬리

전시 총감독 |구병준

공간 디자인 |조병수

참여 작가 |윤광조, 김영조 외 18명

출품작 |62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제공 및 취재협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소
밀라노 펠트리넬리
일자
2023.04.17 - 2023.04.23
헤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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