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5

오니츠카타이거, 80년대 기념하는 컬렉션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새로운 해석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Shadow(그림자) 컨셉에 기반한 AW22 컬렉션을 공개했다.

모델들의 유연한 움직임과 우아한 포즈는 80년대 일본의 패션 신(scene)을 물들인 디자이너들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이 캠페인 비주얼을 통해 일본의 순수와 금욕 미학이 서양의 미학을 뒤덮었던 80년대를 기념한다.

컬렉션은 활동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이 지배했던  시대를 표현한다일본식 예복 특징인 레이어링은 독창적이며 젠더리스한 컬렉션을 표현하는 스타일 구현에 핵심적이다도톰한  소재의 과장된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그래픽을 수놓은 카프탄(오버드레스) 비롯, 장식은 다양한 의상의 밑단에 적용된 화염과 플라워 프린트이다이번 컬렉션은 약간의 고딕풍 및 소녀 같은 감성조금은 모던한 록스타 스타일을 담은 벨루어 드레스그리고 허리에 끈이 있는 미니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아이템들은 나일론 재킷맥시 버뮤다 팬츠미디 플리츠 스커트멀티 포켓 웨이스 트코트와 레이어드하고 머리에는 발라클라바 모자를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PETAL™’ 모델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앵클하이 스타일의 클래식한 신발이며간결하고 단순한 디자인 위로 은은한 프린트의 악센트가 돋보이는 ACROMOUNT KNIT’는 컬렉션의 컨셉을 상징한다. 

안드레아 폼필리오
안드레아는 건축가인 아버지화가인 어머니부티크를 운영하는 할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창의적인 환경에서 유년시절을 보내 어릴 때부터 패션 디자이너를 꿈꿨다페사로 아트 인스티튜트(Pesaro’s Art Institute) 졸업하고 밀라노로 유학마랑고니 학교(Istituto Marangon)에서 패션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여러 유명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1 FW시즌에 자신만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선보였다 오니츠카타이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거쳐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오니츠카타이거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콘텐츠가 유용하셨나요?

0.0

Discover More
오니츠카타이거, 80년대 기념하는 컬렉션

SHARE

공유 창 닫기
주소 복사